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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아닌 사람 로그인 시 인증”

넷플릭스가 계정 공유 금지를 추진합니다.

넷플릭스는 계정 공유 관련 안내문을 오늘(1일) 공식 홈페이지에 게재했습니다.

넷플릭스는 "한 가구 내에 함께 살지 않는 사람은 본인 계정을 사용해 넷플릭스를 시청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넷플릭스 관계자는 계정 공유 제한 적용에 대해 정확한 시기를 밝히지 않았습니다.

다만 업계에 따르면 넷플릭스는 오는 3월 중으로 계정 공유 제한을 적용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계정 공유 제한이 적용되면 넷플릭스 유료 구독자의 동거인만 계정 공유가 허용됩니다.

기존에는 위치 제한 없이 요금제에 따라 최대 4명이 동시 접속할 수 있었습니다.

넷플릭스는 이용자의 기본 위치를 파악해 공유 계정 접속을 제한할 예정입니다.

이용자 기본 위치는 로그인한 기기의 인터넷 접속 주소 등을 토대로 판단됩니다.


가족인지 아닌지를 판별하기 위해 계정에 로그인한 디바이스의 아이피(IP) 주소, 디바이스 아이디(ID), 계정 활동 등 정보가

 

이용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 과정에서 가족이 아니라고 판별되면 콘텐츠 시청이 제한됩니다.

넷플릭스는 계정 소유자에게 이메일 주소나 전화번호로 4자리 인증 코드가 포함된 링크를 보내고, 소유자는 15분 이내에

 

인증 요청 메시지가 표시된 기기에 코드를 입력해야 합니다.

 

아울러 기본 위치에 등록되지 않은 기기로 넷플릭스를 이용하려는 경우에는 계정 소유자의 이메일 등으로 인증 코드를 받

 

아야 합니다.

또 출장이나 여행 등으로 기본 위치에서 장기간 벗어나면, 본인 인증을 받아야 넷플릭스를 시청할 수 있습니다.

넷플릭스의 새로운 지침에 이용자의 거센 비판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넷플릭스의 변심 때문입니다.

2017년 계정공유는 사랑이다



앞서 넷플릭스는 '사랑은 비밀번호 공유'라며 '계정 공유'를 마케팅 수단으로 활용했습니다.

그런데 최근 넷플릭스가 수익성 악화 등을 이유로 기존 입장을 바꾼 겁니다.

이에 넷플릭스 요금제를 해지하겠다는 이용자까지 잇따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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